지난달 광주 아파트 경매시장은 물건수가 전국대비 가장 적었다.
경매로 나오는 아파트가 없어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는 높은 편이었다.
5일 경매 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광주지역 3월 아파트 경매 건수는 40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적었고 낙찰가율(93.3%)과 평균 응찰자 수(7.8명)는 높은 편이었다.
전체 40건 중 23건이 낙찰돼 낙찰률은 57.5%를 나타냈다.
경쟁률 부문은 광산구 월계동 첨단과학산업단지금광아파트가 차지했다. 17명이 몰려 감정가 대비 104%에 낙찰됐다.
낙찰가율 부문은 북구 동림동 유일가든 아파트가 차지했다. 3명이 응찰해 감정가 대비 110%에 낙찰됐다.
전남은 아파트 69건이 나와 16건이 낙찰돼 전국에서 가장 낮은 낙찰률(23.2%)을 기록했다.
낙찰가율은 93.0%, 평균 응찰자 수는 5.3명으로 나타났다.
전남지역의 토지 경매 건수는 7천322건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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