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가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관내 149개 농·축협에서 내방 고객 및 시민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캠페인을 연다고 이날 밝혔다.
충남농협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날로 다양해지는 전화금융사기 수법과 이로 인한 피해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시행케 됐다.
농협은 각 지점마다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 캠페인에 관한 현수막을 부착하고 피해사례 등이 기재된 안내 전단지를 제작, 배포키로 했다.
충남농협 김병문 본부장은 "농촌 어르신 등 지역민들이 금융사기의 주 표적이 되는 것이 안타까워 이같은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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