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국가대표2’에서 자신에게 선택권과 통제권 있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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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국가대표2’에서 자신에게 선택권과 통제권 있다는 사실!!
  • 가득이심리상담센터 대표 박경은
  • 승인 2016.08.15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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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국가대표2’에서 자신에게 선택권과 통제권 있다는 사실!!

무엇인가를 실행하고 얻는데 까지는 동기부여가 중요하다. 동기부여는 자신에게 온전히 선택권이 있다는 것에 확신을 가질 때 비로소 그 목표에 다다르게 된다. 자신에게 허용된 시간들을 어떻게 쓸지 스스로 결정하게 함으로써 성공을 거두게 된다.

영화‘국가대표2’에서 하나로 뭉치기까지 각자의 모습들은 다다르다. 유일무이 정통 아이스하키 선수 출진 지원, 금메달에 대한 욕심 때문에 동료에게 피해를 줘서 쇼트트랙에서 강제퇴출 된 채경, 시간외 수당이 목표인 미란, 결혼정보 회사를 통해 인생 반전을 꿈꾸는 가연, 최연소 국가대표를 꿈꾸는 소현, 말과 행동이 불일치한 감독 대웅. 이들이 뭉쳤다. 각자의 꿈이 다르지만, 아오모리 동계 아시안게임 출전하는 것에 공동목표를 가지고 있다. 여건도 열악하고, 대우도 받지 못하고, 동계 올림픽 유치를 위한 병풍 취급을 받았다. 여러 가지 조건을 보면 포기도 할 만한데, 그들에게 하나같이 불가능을 믿지 않았다. 자신들이 선택한 삶을 후회하는 사람도 없다. 감독의 지휘 아래 움직이지만, 결국 자신 스스로가 자신을 통제하게 된다. 북한과의 경기 중에 탈북 한 지원 선수는 그립고 항상 미안했던 동생을 선수로 만난다. 경기가 시작되자, 자신의 실력을 다 보여주지 못한 채 부상을 당하고, 스스로 경기에 참석하지 않겠다고 한다. 선수들의 부상이 이어지자, 지원이는 다시 필드로 나가 뛰기 시작했다.

동생으로써 만나는 게 아니라, 북한과 한국의 경기에 참여한 선수로써 동생을 대하기 시작한다. 그 순간, 자신이 동생에 대한 감정을 선택하느냐, 선수로써의 감정을 선택하느냐는 자신의 선택이었다. 결국, 자신이 힘들지 않고 감정에 휘말리지 않는 선택을 하게 된다. 자신 안에서 선택권을 갖게 된 것이다. 경기는 두 나라 모두 메달을 획득하지 못하는 걸로 마무리가 되었다.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지만, 그들의 굽히지 않는 의지는 여자아이스하키 팀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출전하게 된다. 이렇게 자신이 스스로 선택권을 갖게 되면 모든 것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기가 형성된다.

    

다른 사람에 의해서가 아닌, 자신이 통제권을 쥐고 있다고 생각할 때 더 열심히 하게 된다. 통제를 당하고, 선택을 당하는 입장의 사람보다 스스로 선택권, 통제권을 가진 사람이 더 적극적일 확률이 높다. 아무리 작은 것을 선택하더라도 자신이 선택권을 행사할 때는 자기 효능감이 올라간다. 그만큼 만족도와 성취가 높다라는 것이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는 일을 우선 찾아내 보자. 선택을 당하고 지배를 당하는 것보다 훨씬 행동으로 실천하는 동기가 쉬워짐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동기부여는 독자성 확보가 더 중요하다 라는 것이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것들이 더 많이 자신을 자극하고 흥분시켜주게 된다.

자신이 삶의 주인이 되어 매순간 선택하고 통제한다면 충분히 행복하고 만족스런 삶을 구성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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