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금강유역환경청장에 환경부 기후대기정책관실 박천규 국장이 19일 임명됐다.
전남 구례 출신의 박 신임 청장은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환경부 교통환경기획과장, 기후변화정책과장, 기획재정담당관, 기후대기정책관 등을 역임했다.
박 청장은 또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 주 UN 대표부 파견근무, 2010년에는 녹색성장위원회 파견 근무 등 대내외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박 청장은 "국민 골고루 누리는 환경보전 모범국가의 기틀을 다지자"면서 "금강유역의 지속가능한 개발 속에서 환경 현안사항들을 최우선적으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깊이 있는 환경정책과 안목을 소유한 박 청장은 신속한 판단과 냉철한 분석력 속에 따뜻함을 소유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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