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36)가 미국 '빌보드' 차트를 차례로 접수하고 있다.
'강남스타일'에 이어 지난 12일 내놓은 신곡 '젠틀맨'이 빌보드 세부 차트인 '스트리밍 송스' '랩 스트리밍 송스' '댄스·일렉트로닉 스트리밍 송스' 'K팝 핫100' '유튜브' 등 5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앞서 빌보드 매거진 빌보드 비즈가 프리뷰를 통해 17일 발표한 핫100에서 '젠틀맨'이 12위를 차지한 것은 이 같은 기록을 바탕으로 했다.
빌보드는 특히, 유튜브 뮤직비디오 조회 수가 싸이의 핫100 랭킹에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13일 밤 9시에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는 19일 오전 1억5000 조회수를 돌파했다. 1억5251만1885건을 기록 중이다.
15일 61위로 진입한 영국의 UK 싱글차트에서는 18일 중간 집계결과 53계단 상승해 8위에 걸렸다. 싸이는 작년 9월 '강남스타일'로 한국 가수 최초 UK 싱글차트 정상을 밟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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