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공시지가에 대한 궁금증 해소를 위해 감정평가사 100명이 참여하는 현장상담제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국세, 지방세, 부담금, 사용료 등의 부과의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4월과 6월 의견제출 및 이의신청 기간 중에 감정평가사 100명이 참여하는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실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개별공시지가의 가격결정 상담을 원하는 민원인들의 의견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는 주민들이 궁금해 하시는 개별공시지가의 조사산정, 검증 및 가격결정 과정을 현장에 찾아가서 설명함으로써 소통을 통한 지가의 공정성 확보와 지가행정의 신뢰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실시할 계획이다.
또 담당지역의 감정평가사에게 책임감을 부여해 개별공시 가격에 대한 객관성 및 공정성을 확보하는 토대를 마련하게 된다.
현장상담은 의견제출(4.22~5.1)과 이의신청기간(5.31~7.1)이며 상담 장소는 시·군 지적민원실과 지가상황실에서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은 물론 전화문의시 현장상담도 가능하다.
아울러 충남도의 330만 개별토지는 오늘 5월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