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시장 유한식)는 기후변화주간(4월 18∼24일)을 맞아 23일 ‘1일 차 없이 출근하는 날’ 행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 운동에 동참하는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직자부터 솔선하기 위해 마련한 이 행사를 위해 시청 및 사업소, 읍·면·동 등 세종시 전 공직자가 승용차 이용 출근을 자제하는 한편, 대중교통과 자전거·도보 등 이용을 유도한다.
행사와 함께 기후변화 실천 프로그램인 탄소포인트제에 대한 홍보 활동을 전개, 시민이 참여하는 녹색생활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완식 녹색환경과장은 “이 행사가 자동차로 인한 온실가스와 대기오염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통한 녹색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자발적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기후변화주간은 녹색생활 실천의 중요성과 이의 확산을 위해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1주일을 정해, 매년 전국단위 행사를 추진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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