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군위군은 군부 30대부 우승과 40대부 준우승으로 종합우승을 차지함으로써 3년 연속 종합우승을 일구는 위업을 달성했다.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각 시군에서 6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틀간의 열전을 펼치며 정구 동호인들이 실력을 겨루고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 장이 됐다.
군위군정구연맹은 체육지도자의 지도하에 매일 저녁 강도 높은 훈련을 실시함과 동시에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군위정구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한편, 김영만 군위군수는 종합우승 소식에 참가한 모든 선수와 임원이 혼연일체가 돼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군위를 홍보하는데 크게 기여해준 데 대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하며 군위군의 전통 효자종목인 정구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군위군의 위상을 높여 주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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