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도심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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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도심에 태양광발전시설이 들어선다.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3.04.26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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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2200가구 사용 전력량 생산, 264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
▲ 위치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의 그린시티(Green City)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태양광발전시설(행복도시~대전 유성 간 1번국도 등에 5MW 준공)에 이어 올 상반기 2차 태양광시설을 설치한다고 26일 밝혔다.
 
‘12년 6월 준공된 1차 태양광발전사업으로 대전 유성간 자전거도로(1.9MW), 수질복원센터(1.5MW), 쓰레기매립장(1.6MW) 총 5MW로 연간 2200가구 사용 전력량 생산, 264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

특히 올해에는 정부세종청사와 첫마을 인근 주차장 및 자전거도로 등에 3.4MW(1500세대 사용전력)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 친환경 전력에너지 생산과 함께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할 수 있는 도심 속 작은 휴식처로 개발한다.

이중 시민이 많이 찾는 세종호수공원 주차장은 태양광발전시설의 대표적 시설로 설치해 평소 비와 눈을 막아주고 여름철 태양 열기를 피할 수 있는 그늘막 시설을 통해 시민들의 편익을 높일 방침이다.

세종호수공원 인근 자전거도로에는 지난해 대학생 대상 태양광디자인 공모전 당선작을 디자인으로 응용, 휴식공간인 벤치와 자전거 거치대 등 편의시설과 통합된 디자인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집단에너지 시설지역인 수질복원센터 인근의 자전거도로는 개방감을 확보하는 오픈디자인으로 행복도시의 통합이미지에 맞게 각기 다른 디자인으로 건설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사업도 1차에 이어 한국서부발전주식회사가 참여해 정부 예산 없이 전액 민간자본으로 건설할 계획”이라면서 “각 분야별 태양광발전시설을 도심에 설치한 뒤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하반기 대규모로 태양광발전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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