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넘치는 태권체조의 매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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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넘치는 태권체조의 매력 속으로...
  • 김창선 기자
  • 승인 2016.12.05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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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 성료
▲ 무주군
[세종TV-김창선 기자] 무주군에서 제12회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이 지난 3일과 4일 무주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전북일보와 무주군이 주최,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육과학대학 태권도학과가 주관하고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 전라북도체육회, 전라북도생활체육협의회, 전라북도태권도협회가 후원한 가운데 3일 열린 개막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백경태 도의원, 한국대학태권도연맹 최재춘 회장, 전북일보 서창훈 회장과 윤석중 사장, 백성일 상무이사, 무주군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회 김남호 위원장을 비롯한 선수와 지도자 등 2천 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은 내빈들의 축하메시지 공유와 감사패 전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주군태권도지원육성추진위원회 강호윤 부위원장과 최성오 운영위원, 대한태권도협회 강석하 심판위원장,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강철우 교수, 국기원 성시훈 코치가 전북일보에서 주는 감사패를,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최상진 학과장과 전북일보사 경영기획부 양범식 차장이 무주군이 주는 감사패를 받았다.

서창훈 회장은 이 자리에서 “이 대회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서도 전북일보와 우석대학교가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황정수 군수는 “무주가 웰빙태권체조와 시범페스티벌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대회가 2017 무주WTF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알리고 더 많은 관중들을 불러모으는 계기, 성공적인 세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날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학생들은 “태양의 꽃(총연출_ 최상진, 연출 · 안무_박진수, 이정아)”을 식후공연 무대에 올려 큰 감동을 선사했다.

“태양의 꽃”은 장군이 되고 싶어 하는 평민의 아들 ‘율’과 이를 시기하는 왕의 아들 ‘풍백’의 갈등을 그린 태권도공연으로 절도 있는 태권도 동작과 박진감 넘치는 음악, 춤, 그리고 짜임새 있는 스토리가 어우러져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페스티벌’의 차별성과 매력을 배가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 페스티벌은 태권도 성지 무주를 알리고 태권도에 대한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인 가치를 올바르게 확산시킨다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로, 올해는 초 · 중 · 고등부 학생들과 일반(만 18세 이상 50세 이하), 장년부(만 50세 이상) 선수들이 참가해 웰빙태권체조 부문에서 자유안무로 실력을 겨뤘다.

또한 개인경연과 팀 경연 자유구성종합경연 등이 펼쳐진 시범경연 부문에서는 유 · 청소년부와 중 · 고등부와 성인부 선수들이 참가해 월등한 실력을 보여줌으로써 대회의 명성을 높였다는 반응을 얻었다.

참가 선수들은 “태권도만 잘해서 되는 게 아니고 음악에 맞춰야하고 팀원들과도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쉽지는 않지만 태권도를 하는 사람으로서 도전한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이 대회와 참가한 모든 선수들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조금 더 높아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웰빙태권체조 및 시범경연 페스티벌은 1회부터 무주에서 개최되고 있으며 지난 10여 년 간 태권도와 우리 고유의 가락을 결합한 국민보급형 태권체조와 시범페스티벌 프로그램을 개발 · 보급한 대회, 태권도대회의 지평을 넓힌 대회로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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