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개과정 22회 강좌를 진행. 연인원 1,200여명 참가
[세종TV-세종TV] 동해시는 오는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운영평가에서 시립북삼도서관이 전국 60개 수행기관 중 최우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사업은 인문정신 고양과 독서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의 공공도서관, 문화원, 서원 등 60개 기관을 선정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문학, 철학, 역사를 비롯해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의를 실시함으로써 전 국민의 문화복지 확대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매년 추진되고 있다.
시립북삼도서관에서 진행한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는 지난 5월 3일부터 시작하여 12월 1일까지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주제별로 4차에 걸쳐 20회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상반기 모니터링 우수 수행기관 선정과 고3 수험생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 등 특강지원 2회를 포함해 총 22회를 개최한 결과 1,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번, 운영평가는 전체 60개 수행기관 중에서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참여 연인원, 수료생 수, 사업홍보 노력 및 성과 등의 항목을 심사하였으며, 시립북삼도서관이 최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되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상과 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의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평가 워크숍'에서 수행기관 관계자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이 이루어진다.
강성운 시립북삼도서관장은 “지난해 『2015년 전국 도서관 운영평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다시 한번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된 것은, 전직원의 부단한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립북삼도서관은 지역 문화를 이끌어가는 정보문화센터로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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