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을 문화와 체육으로 행복한 도시, 활동적인 관광 울산으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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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을 문화와 체육으로 행복한 도시, 활동적인 관광 울산으로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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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6.12.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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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울산문화재단 출범, 문화예술 컨트롤 타워로 역할 수행
▲ 울산광역시

[세종TV-세종TV] 울산시는 2017년 추진할 문화관광체육 시책을 발표했다.

예산은 지난해 대비 262억 원(31%)이 증가한 1,107억 9,000만 원이며, 조직에 있어 관광기능 강화와 울산 방문의 해 추진을 위해 기존 문화체육관광국이 문화관광체육국으로 명칭 변경되며, 관광진흥과 내 관광특화담당이 신설된다.

2017년 문화관광체육 시책은 문화예술분야, 관광분야, 체육분야 등 세 분야로 추진하며 분야별 시책을 살펴보면, 문화예술 분야는 ▲울산문화재단 출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예술단체 육성 지원, ▲전국단위 문화행사 육성, ▲문화특화지역 조성, ▲문화유산 복원·정비, ▲반구대암각화 보존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먼저, (재) 울산문화재단이 출범되어 2017년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재) 울산문화재단 조직구성은 1처 4개 팀 20명으로 문화예술 창작·보급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 사업, 울산시 위탁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타 시도에 비해 출범은 늦었지만 타·시도의 좋은 사례를 접목하여 울산문화재단이 단순한 사업소가 아닌 울산지역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컨트롤 타워로서의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 및 문화예술단체 육성을 위해 통합문화이용권 사업 지원, 문화예술 육성 지원 사업,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사업,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찾아가는 문화 활동 지원, 문화가 있는 날 행사 등을 추진하고, 문화체험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매.마.수 드림 공연’도 3월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시행된다.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문화체험 기회 제공으로 올바른 정서 함양 및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울산전국합창경연 및 페스티벌 개최, 울산 방문의 해 3계절 테마 문화 IT 공연, 전국 무용제 울산 개최, 2017년 문화의 달 정부행사 기념식 등 전국 단위 행사뿐 만 아니라 국제목판화 페스티벌, 태화강 국제조형물 설치 미술제, 한중 미술교류전, 지역 문화예술작품 해외공연 등 국제 교류사업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비 공모사업 참여를 통해 선정된 ‘장생포 고래문화 마을’과 ‘중구 종갓집 문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장생포 고래문화 마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 6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예술창작스튜디오, 문화예술아카데미, 맛있는 고래 밥상 등 고래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중구 종갓집 문화도시 조성’은 중구 성남동 일원 원도심 지역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37억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문화도시로서 도약이 가능한 역사, 문화자원, 휴먼웨어, 문화성장 기반구축으로 창조 문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할 계획이다.

지역 문화유산 복원·정비 사업으로는 병영성·언양읍성 보수정비, 관문성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 울주 간월사지 정비 등 국가지정문화재 보수 정비와 외솔 최현배 선생 생가, 서생포 왜성, 반고서원 유허비, 효자 송도 선생 정려비 이건 등 시지정문화재 보수·정비, 전통사찰 보수정비 사업 등에 90억 5,000만 원이 지원된다.

또한, 역사적·학술적 가치가 높은 달천철장을 역사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곡천 암각화군 세계유산 등재 국제학술대회 개최, 반구대암각화 기획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인류사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등 국제 홍보뿐 만 아니라 반구대암각화 보존방안 마련 용역 결과에 따라 반구대암각화 보존 대책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관광 분야는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연계한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 ▲해오름동맹 관광밸트 구축, ▲ 관광하기 좋은 환경 조성, ▲영남알프스 명품화 추진, ▲관광인프라 구축 등을 주요 골자로 하여 추진한다.

‘2017 울산 방문의 해’ 추진은 체류형 관광플랫폼 완성, 관광객 400만 명 달성이라는 목표와 4개 분야(관광도시 브랜드 구축, 핵심 관광 콘텐츠 육성, U-관광 플랫폼 조성, 해외관광객 유치체계 개선), 30개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울산시는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2017 울산방문의 해 선포식’, 울산 국제관광 학술대회, 홍보박람회, U-스마일 친철봉사단 운영 등 관광도시로 혁신할 수 있는 메가 이벤트 개최와 관광객 유형별 맞춤형 홍보를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산업, 역사·문화, 생태, 산악이 융합된 관광도시 브랜드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경주·포항 간 해오름동맹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스트플랜 용역 추진, 해오름동맹 도시 간 맛 축제, 해오름동맹 청년 대장정(2017년 6월 중), 제1회 해오름동맹 해파랑길 걷기 축제(2017년 5월 중) 등 산업관광 상품을 공동 개발한다.

사후면세점도 현재 81개소에서 120개소로 확대하고 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20명), 국내외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광역권 협의회,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홍보를 지속 추진하여 관광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영남알프스 산악관광 테마형 코스 개발, 매주 수요일 어린이 DAY 운영, 야간투어 확대 등 새로운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개발된다.

영남알프스 명품화 사업 일환으로 그동안 논란이 됐던 영남알프스 행복케이블카 설치 사업도 2017년 하반기 착공 예정이며, 준공 시 지역 경제에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울산관광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본다.

이와 더불어 영남알프스 5D 영상관과 신불산군립공원 국민여가캠핑장 조성도 연내 완료될 예정이며 UNWTO 산악관광회의 참가, 세계알프스도시 관광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세계알프스 산악관광 도시협의회를 울산에서 개최하는 등 국제 산악관광 도시들과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간다.

병영성, 울산왜성 등 6개 城의 이야기가 있는 성곽길 조성사업과 고래문화마을 5D 영상관 건립, 울산큰애기 관광안내소 설치, 고래문화마을 어린이 고래테마파크 건립, 동구 대왕암공원 주차타워 건립 등 169억 1,500만 원의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도 준공된다.

강동권 해양복합관광휴양도시 조성을 위해 강동 산하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연내에 마무리하고 강동리조트 공사 재개도 추진할 계획이다.

체육 분야는 ▲울산 체육발전 중장기 진흥계획 수립, ▲2017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 대회 개최, ▲ 울산 방문의 해 기념 전국대회 개최, ▲체육시설 확충 및 공공체육시설 개선 ▲생존수영 지도자 양성 및 생존수영교실 확대 등을 추진한다.

100세 시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에 발맞춘 체육발전 중장기 기본계획이 수립된다.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 체육의 중장기계획을 구체화하여 체육여건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체육비전 및 목표설정과 부분별 계획 수립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울산시는 울산시체육회, 울산시장애인체육회와 공동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역시 승격 20주년 기념 ‘2017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 울산대회’가 2017년 11월 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월 중으로 조직위 구성, 홍보 등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대외적 홍보에 돌입할 계획이다. 국제적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장애인 체육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장애인 친화 도시로 울산의 위상 제고, 도시 경쟁력 등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

스포츠 빅 이벤트로 국가대표 이란전 축구경기 유치와 파크골프·배드민턴·배구 등 3개 종목 전국 생활체육대회, 태화강 국제마라톤 대회, 영남알프스 산악대회를 개최하여 스포츠 관광을 즐길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악한 중구권의 체육시설 확충을 위해 종합운동장 내 연면적 1,730㎡ 규모의 헬스장을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편리한 운동공간을 제공하는 등 기존 체육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울산대공원 내 건강드림센터를 개설하여 맞춤형 운동처방과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해성 검사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우레탄 트랙과 인조잔디 전면 교체, 동천체육관 등 노후 체육시설 개보수 등 16개 공공체육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일상생활 속 체육문화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생존수영 지도자 양성 및 생존수영교실을 확대한다.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생존수영 전문 강사 50명을 양성하고, 생존수영교실은 현행 1개소에서 5개소(구·군별 1개소)로, 대상 및 인원도 확대(초등학생 400명→초등학생 및 다문화, 저소득층 가족 1,500명) 지원된다.

아울러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수급가구, 차상위계층의 만 5세~18세 유·청소년에게 지원되는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1인당 매월 7만 원에서 매월 8만 원으로 지원이 확대된다.

이 외에도 문화체육인프라 확충사업으로 동구 등대로에 건립되는 어린이테마파크는 2017년 4월 착공되며, 제2 실내종합체육관은 2020년까지 42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건축 설계공모 작품 선정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울산시립미술관은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이 연내에 마무리되는 등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구) 울주군보건소에 위치한 공연예술연습공간조성사업이 2017년 6월 준공 예정으로 있어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좀 더 여유롭게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이형조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광역시 승격 20주년과 ‘2017 울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문화와 체육으로 행복한 도시, 활동적인 관광 울산을 목표로 문화관광체육 시책이 한층 더 발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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