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송상희기자] 양평군보건소는 농한기를 맞아 12개 읍.면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통합건강교육(신체활동, 영양, 비만, 치매예방 등)을 통한 생활습관 개선으로 만성질환 예방, 건강수명 연장으로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행복경로당 만들기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2017년 2월 24일까지 진행되는 ‘행복경로당 만들기 통합 건강증진프로그램’은 12개 읍면에서 각 1개 경로당을 선정하여 사전, 사후 측정 검사를 통하여 개인별 건강 상담을 실시하고 보건소에서 배출된 건강 힐링 지도자들이 투입되어 진행되며 전문 운동강사의 맞춤형 운동교육과 함께 구강관리, 우울증·자살·치매예방, 금연·절주, 중풍·관절염, 감염병 관리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주민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보건소 전문영양사가 투입되어 저염식, 노년기의 영양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며 나트륨 섭취량 증가, 영양불균형으로 인한 빈혈,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여 건강 100세 활기찬 노후 생활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권영갑 양평군 보건소장은 “마땅히 소일거리가 없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에게 알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만성질환자에 대한 교육은 물론 건강한 어르신들에게도 적절한 교육을 통하여 스스로 질환의 관리 및 예방을 할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건강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양평군보건소 건강증진팀(☎770-348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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