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로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개막한 몽산포항 주꾸미 축제는 지금까지 2만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등 몽산포항이 미식가 및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지난 일요일 맨손 주꾸미․물고기 잡기 체험행사에는 300여명의 체험객이 참여해 주꾸미, 간재미, 숭어 등 물고기를 잡으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 체험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물 때 시간에 맞춰 1시간 30분정도 진행되며 어린이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주꾸미 생산량이 지난해에 비해 20% 수준에 그쳐 주꾸미 가격도 지난해보다 1.5배가량 비싸게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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