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진흥청』에서 시험 연구 개발된 신기술의 신속한 보급 및 현장 실용화를 위해서 2017년 농촌진흥 국비 시범사업을 오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농촌진흥 신기술 보급 사업은 전액 국비·지방비로 지원되며, 사업추진의 성공을 위해 담당 전문 지도사는 기술 교육, 현장 지도, 농가 컨설팅을 체계적 관리하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올해 추진되는 주요 시범사업은 ▲시설채소 스마트팜 단지조성 시범(2개소, 4억 원), ▲노지과원 재해방지 및 ICT 시범단지조성(2억 원), ▲화훼 육묘 자동화 생산기반 조성(2억 원), ▲시설채소 고온기 안정생산 종합관리기술 시범(1억 원), ▲포도생력화를 위한 표준 과원모델개선 시범(7천만 원), ▲버섯파리 친환경 종합관리 기술(5천만 원), ▲농업인 소규모 창업기술지원 시범(5천만 원) 등 이고, 7개 분야 10사업에 11억 7천만 원을 선정된 대상자에게 지원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시범 사업장 소재를 대전광역시에 두고 있는 농업인, 영농법인 등 이며, 신청 장소는 농업기술센터, 지역 농업인상담소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 대상자의 최종 확정은 신청자의 현지조사(2월초), ‘대전광역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심의(2월말)를 거쳐 선발하게 되며, 시범사업에 대한 문의는 대전농업기술센터(270-6913) 및 각 사업 담당자에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