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세종TV] 예천군보건소에서는 건강 100세 시대를 맞이해 금연과 절주하는 분위기 조성으로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금연·절주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흡연으로 인한 폐암발병율이 약 85%에서 92%에 이르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발병률이 15% 정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어 금연을 위한 환경조성 및 예방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흡연 및 음주에 대한 관대한 사회·문화적 특성과 금연 및 절주 교육 기회가 부족한 읍·면 주민에게 흡연과 음주에 대한 건강교육 제공으로 건강생활실천이 가능하도록 금연·절주 건강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한안전협회 김정아 강사를 초빙해 지난 9일 용문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흡연과 음주, 간접흡연이 우리인체에 미치는 영향과 심각성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강의해 금연 절주 분위기를 확산하고 건강생활 습관으로 심뇌혈관질환 사전 예방으로 군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아카데미를 통해 건강생활습관형성과 올바른 건강생활실천으로 흡연 및 음주로 인한 피해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고 심뇌혈관질환과 폐암 사전예방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흡연자와 흡연자 가족, 심뇌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이 교육에 많이 참석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금연·절주 및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예천군보건소 건강관리담당, 방문보건당당(☎650-6474, 650-803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