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극복, 당진시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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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극복, 당진시가 함께 한다
  • 장명화 기자
  • 승인 2017.02.01 13: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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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보건소, 치매완전정복 프로젝트 진행
▲ 당진시

당진시보건소가 증가하고 있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돕고, 치매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치매완전정복’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위험율이 높은 고위험군인 관내 만75세 전체 어르신 1,749명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인 MMSE-DS(간이정신상태검사)를 통해 진행된다.

검사 결과 인지 저하 또는 의심자로 나온 대상자는 지정된 협약병원을 통해 전문의 진료와 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뇌 영상촬영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

병원 검사에서도 치매로 확진될 경우 치매 환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가족모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매 치료약을 복용해야하는 대상자에게는 소득 등의 기준을 고려해 최대 월 3만 원(연 36만 원)이내의 실비도 지급한다.

또한 치매환자 간호에 필요한 기저귀와 물티슈, 뇌혈관순환제 등도 지원하고, 치매 상태에 따라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와 치매주간보호센터를 통한 돌봄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타 치매극복 프로젝트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보건소 건강증진팀(041-360-6063)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100세 시대를 맞아 활기찬 노후 생활과 건강수명을 위해 60세부터는 매년 치매선별검사를 꼭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특히 만75세는 중증치매 이행률 지연을 위해 반드시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보건소 내 치매주간보호센터는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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