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세종TV] 성주군에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문화융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 추진 중인 가운데 사업추진을 위한 국도비 확보의 발 빠른 행보를 통해 문화예술분야 국도비 보조사업 14억원으로 성주생명문화축제 관련 예산 8억원 중 도비 2억원을 확보하는 등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하면서 문화예술분야는 물론이고 군민의 문화예술활동 기회 확대로 도약의 발판을 이뤘다고 밝혔다.

보조사업에는 성주생활문화센터 겨울문화여행, 지역민과 함께 만드는 창작뮤지컬 제작 및 성주생명문화축제의 대표적 행사인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행차 재현,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 관운장 줄다리기, 태교음악회, 틴틴가요페스티벌 등이 포함되어 있어 2017 성주생명문화축제 추진에 파란불이 켜진 상태다.

지역의 우수한 문화자원인 生-세종대왕자태실, 活-한개마을, 死-성산동고분군 등 생명문화를 모티브로 한 성주생명문화축제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생명문화 소재의 축제로, 생명존중과 탄생의 소중함을 축제로 승화시켜 성주군에서는 세계생명문화축제로의 발전을 추진 중이다.

2012년 ‘천년의 생명, 태실’ 2부작, 2015년 ‘태실의 고장 성주! 생명을 말하다’ 등 생명문화 로드다큐를 제작 방영하였으며, 2015년부터는 세계장태문화와의 만남 추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장태문화를 소개하면서 외국인 공연단을 초청하여 우리나라의 장태문화를 소개하는 등 교류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명문화의 성지인 세종대왕자태실의 세계문화유산등재 추진으로 성주생명문화는 물론 성주생명문화축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한 시도를 꾸준히 하고 있으며, 세종대왕자태실 태봉안 행차 재현 행사의 품격을 높이고 대표적 궁중문화행사로 발돋움하기 위해 태봉안 경복궁 행사(봉출의식)를 문화재청 주관의 궁중문화축전과 연계 개최를 추진하는 등 세계생명문화축제로의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성주군은 김항곤 성주군수가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는데 생명문화축제의 소재의 독창성, 축제의 완성도를 볼 때 세계생명문화축제로 거듭나는 것은 시간문제이며, 군민들의 적극적 참여와 협조가 절실하다. 현재 성주군민의 문화예술 참여도와 수준이라면 문제없이 세계생명문화축제로 추진이 가능할 것이다”고 하여 앞으로 성주군 문화예술 발전과 성주생명문화축제가 세계적 명품축제로 으뜸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