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조문국박물관, 국가귀속 발굴매장문화재 최대수량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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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조문국박물관, 국가귀속 발굴매장문화재 최대수량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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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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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44점 이어 2671점 인수
▲ 2014년 신라본역사지움(조문국지구)조성부지에서 출토된 금동관모(유적명Ⅱ-48-1호 주곽)

[세종TV-세종TV] 경북도는 경북 의성군이 지난 7일부터 3일간 최대 수량의 국가귀속 발굴매장문화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인수하는 유물은 성림문화재연구원에서 2014년 신라본역사지움(조문국지구)조성 사업부지 내 유적(금성면 대리리 332번지 일원)에서 발굴해 출토된 유물 2671점이다.

조문국박물관이 지난해 6월 '국가귀속유물 보관관리 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 544점이 인수된데 이어 최대 규모이다.

인수된 유물은 삼국시대(5세기~6세기)의 것으로 뚜껑굽다리 접시, 긴목항아리, 은제관장식, 금동관모, 금동관장식, 은제허리띠 및 장식, 가는고리 귀걸이, 굵은고리 귀걸이 등으로 보물급 수준의 유물들이다.

국가귀속된 유물은 오는 5월 의성조문국박물관 2층 상설전시실에 전시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최대 수량의 유물을 인수해 잊혀진 고대 왕국 조문국을 연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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