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공공도서관 6곳 추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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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도서관 6곳 추가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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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2.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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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 장서확보 및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운영
▲ 2018년 문을 열 경북도립도서관 조감도

[세종TV-세종TV] 경상북도가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공공도서관 6곳을 새로 짓는다고 밝혔다.

새로 건립될 도서관은 경북도립도서관을 비롯해 안동시립도서관 옥동분관, 경산옥곡지구도서관, 의성통합도서관, 고령다산면도서관, 구미양포도서관 등이다.

올해 신규건립에 국비 84억원 등 총사업비 233억원을 추가 투입하고, 기존 도서관의 노후 시설과 서비스 개선 등의 사업에도 국·도비를 지원한다.

책을 통해 배움을 얻고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장소인 공공도서관은 학습형에서 대출형으로, 대출형에서 장시간 머물며 책을 보거나 문화시설을 이용하는 체재형으로 변하고 있다.

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신도시 내 건립 추진 중인 경북도립도서관(2018년 준공 목표)을 지역대표 도서관 역할 수행과 함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한다.

궁극적으로 도서관서비스의 수요자인 지역주민이 자주 찾아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향유할 수 있는 ‘공공의 문화공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자체 문화프로그램과 함께 ‘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등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적극 추진, 지속적으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양질의 장서 확보를 위해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공공도서관 도서구입 지원사업’과 ‘개관시간 연장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아울러 공공도서관 부족 지역에 조성한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서 원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서관은 나이와 성별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지식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지역의 지식정보센터, 평생교육센터, 사회문화센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 문화융성사업단(054-880-314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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