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세종TV]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청송읍 건강위원회와 함께 지난 1월 16일부터 청송읍 내 11개 경로당을 방문하여 건강한 노후 생활 및 건강마을 공동체 실현을 위한 『건강 100세！ 행복 경로당 만들기』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 경로당 만들기 프로그램은 추운 날씨에 활동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즐겁게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을 병행한 운동지도(실버체조, 스트레칭, 치매예방 체조 등)와 정신건강을 위한 웃음치료, 노래교실, 기공체조 및 한방 보건교육, 전래놀이 게임 등 이며 3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에서 지역 간 건강격차 해소를 위하여 건강취약지역의 건강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 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농촌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으로 구성되어, 지역 내 이장과 부녀회장, 마을 건강지기가 함께 참여하여 프로그램 홍보, 참여 독려 등을 챙기며 어르신들의 상당한 호응을 얻고 있다.

청송군보건의료원은 앞으로 주민 의견수렴 후 운영 횟수 조정, 경로당 추가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지역축제와 연계한 프로그램(체조 발표회)을 마련할 예정이다.

청송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알차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건강 100세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