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2017 이츠대전 전국 초등부 축구스토브리그’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문화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초등 축구스토브리는 전국의 초등부 16팀이 참가해 풀리그로 진행되었으며, 1위는 대전문화초, 2위는 이리동초, 3위는 경기신기초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400여명의 선수, 지도자뿐만 아니라 300여명의 학부모들도 대거 대전을 찾아 숙박, 외식, 관광업소 등 이용으로 10억여 원의 경제효과는 물론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긍정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다.

또 심판배정, 의료진 지원, 보험가입, 각종 난방시설 지원 등 세심한 준비로 그 어느 대회보다도 안전하고 짜임새 있게 대회를 진행하였으며 특히 꿈나무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도움이 되었다고 대회에 참가한 지도자, 학부모들은 입을 모았다.

한편, 대회를 주관한 대전축구협회는 “스토브리그의 활성화와 도시브랜드 제고를 위해 내년부터는 참가팀 자격 제한(인원, 성적 등), 외국 참가팀 섭외, 문화탐방의 기회 제공 등 다각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대전시와 시체육회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발판으로 2018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 1단계 축구장 조성과 발맞춰 축구스토브리그를‘전지훈련의 메카, 대전’을 만들 수 있는 전략사업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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