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 교량빔 전도사고 도로현장 긴급 안전점검

8일 발생한 행복도시내 공사현장의 교량 빔 전도사고와 관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이 9일 도로건설현장의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행복청은 이날 오후 1시 30분 행정도시∼청주연결도로 현장사무실에서 최근 발생한 행복도시 공사현장 교량 빔 전도사고와 관련, 행복도시 광역도로 8개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사진>
이날 안전점검회의에서 공사 중인 8개 광역도로의 현장소장, 감리단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건설공사의 품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광역도로의 경우 행복도시의 관문도로인 만큼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갖고 보다 철저한 현장관리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지시를 했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지난 8일 발생한 행복도시∼대덕테크노밸리 공사의 대박교 교량 빔 전도 사고에 대해 민관 합동조사단을 꾸려 사고원인 및 책임소재를 신속히 규명하고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한 특단의 종합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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