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실명예방재단 검진팀 방문으로 60세 이상 주민 시력, 안압, 굴절검사 등 실시
[세종TV-세종TV] 경주시 보건소에서는 4일 불국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하여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검진은 60세 이상 주민들의 안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가 가능토록 하기 위함이며, 한국실명예방재단의 검진팀인 안과의사와 검진요원이 시 보건소를 방문하여 문진,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등을 실시하며 주민들의 안건강을 살피고 검진 및 상담 후 안약과 돋보기 등을 무료로 배부했다.
검진 시 발견된 수술 필요자는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60%이하인 경우)에 한하여 본인부담금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해당지역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에게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날엔 특별히 한수원 직원들이 봉사자로 자원하여 안 검진의 진행을 도왔으며, 한수원은 지난해 12월 지역의 저소득층이 의료비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한국실명예방재단과 2016년부터 3년간 총 10억원의 개안수술비와 무료 안(眼)검진을 지원하는 협약을 체결하여,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여환 보건소장은 “도움을 주신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한수원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실명예방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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