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여행, 경주만한 곳이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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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경주만한 곳이 어디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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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4.14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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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와 자녀 세대를 아우르는 수학여행의 메카 경주
▲ 황룡사역사문화관

[세종TV-세종TV] 봄 경주는 언제나 설렌다. 보문단지 일대를 뒤덮은 벚꽃과 첨성대 주위로 가득 핀 봄꽃들. 파릇한 잎으로 뒤덮인 황룡사지의 아득한 들판, 불국사 아래 숙박지에서 친구들과 처음으로 보내는 잠자리, 그리고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포즈로 찍은 단체 사진들.

학창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수학여행은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우리 생애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다. 수학여행하면 당연히 같이 떠오르는 경주는 평범한 대한민국 국민으로 살아온 성인이라면 잊을 수 없는 장소이다. 부모부터 자식까지 세대를 하나를 묶어주는 수학여행의 메카 경주는 언제나 현재진행형 여행지다.

▲ 수학여행 안성맞춤 도시, 경주

신라 천년고도의 역사문화가 살아숨쉬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도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세 곳이나 보유한 세계적인 문화유산 도시 경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불국사, 석굴암, 첨성대, 대릉원, 천마총, 안압지, 분황사, 황룡사지, 계림, 월성, 포석정... 열거하는 것조차 숨이 차다. 도시 전체가 온통 천년고도의 사적지로 넘쳐난다. 여기에 보문단지를 중심으로 한 각종 테마파크까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관광의 천국이라 불러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이 없다.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 교육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어디 경주만한 곳이 있을까.

특히, 경주시는 학생들의 안전한 수학여행을 위해 안심 수학여행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국 각 학교 체험학습 담당 교사들이 안전점검 요청을 하면 시설 위생 소방 전기 가스 등의 점검 결과를 접수부터 결과 통보까지 원스톰으로 처리해준다. 최고의 수학여행지인 역사문화도시 경주답게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수준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 관광 경주의 새로운 패러다임, 동궁원

대한민국 부동의 관광 메카 경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품격을 자랑하는 경주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수학여행 코스로 동궁원이 주목받고 있다. 기존의 유적지 관람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느끼고 살아있는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새롭게 진화하는 경주 관광 트랜드의 최전선에 동궁원이 있다.

경주 보문단지 입구에 위치한 동궁원은 2013년 9월에 개장한 사계절 전천후 복합문화체험공간이다. 약 64,858㎡의 공간에 동궁식물원, 경주버드파크, 농업체험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는 신라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체험학습의 장으로, 일반인에게는 누구나 편안하게 쉬고 힐링할 수 있는 새로운 테마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보문단지 초입, 벗나무 터널 길 옆으로 온통 유리로 둘러싸인 궁궐들과 커다란 깃털이 내리 꽂힌 대형 새둥지 건물이 보인다면 절대 지나치지 말자. 학생들에게 만족도 최고인 사계절 전천후 체험문화공간이다. 특히 동궁식물원 투어북은 스탬프 찍기, 동궁원 신라이야기, 컬러링 북 등이 구성되어 있어, 학생들의 능동적인 교육체험이 가능하다.

▲ 자기주도 학습의 장, 황룡사 역사문화관

황룡사는 대한민국 역사상 최대의 사찰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터만 남아있어 완전한 형태를 짐작하기 힘들다. 그 궁금중을 풀어주기 위해 작년 11월, 황룡사 터 서쪽에 황룡사 역사문화관이 개관했다. 황룡사의 과거와 현재, 미래의 모습을 보여주는 ‘역사체험의 장’으로 인기다.

황룡사 역사문화관에 들어서면 황룡사의 상징인 9층 목탑의 10분의 1 크기 모형을 전시한 목탑이 먼저 눈에 띈다. 약 8M 높이의 목탑모형 제작에는 8년의 기간이 소요되었다. 목탑 주위로 삼면이 유리벽으로 둘러싸여 밖에서도 관람이 가능하다. 해가 진 뒤 조명이 커지면 황룡사 9층 목탑 모형은 더욱 신비로운 자태를 뽐낸다.

황룡사의 건립부터 소실까지 전 과정을 담은 3D 영상실은 학생들에게 좋은 교육 장소다. 황룡사지의 광활한 터에서 그저 머릿 속으로만 상상하던 장면들이 눈 앞에 현실이 되어 펼쳐진다. 황룡사 역사문화관 관람 후에는 꼭 황룡사지 터로 발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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