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후쿠츠시 18년간 문화친선 교류 이어져
상태바
경주시-후쿠츠시 18년간 문화친선 교류 이어져
  • 세종TV
  • 승인 2017.04.18 10: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일경복교류회 주관, 14일∼16일까지 민간문화친선 교류의 장 펼쳐져
▲ 경주시-후쿠츠시 18년간 문화친선 교류 이어져

[세종TV-세종TV] 한일 양국 간의 문화를 배우고 이해하는 문화친선 교류의 장이 올해로 18년째 이어져 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경주시는 매년 민간주도로 시행하는 천년고도 경주(慶州)와 일본 후쿠오카현(福岡?) 후쿠츠시(福津市)간 춘계 민간문화친선 교류가 한일경복교류회 주관으로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2박3일간 경주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민간문화친선 교류에서는 하라카시 토모히토 후쿠츠 시장을 비롯한 24명이 경주에 방문한 가운데, 첫 날 통도사와 석굴암 방문에 이어 The-K호텔에서 상호 노래와 한국무용, 사물놀이 등 화합의 장을 통해 양국 회원 간 깊은 우정을 나누었고 이날 하라사키 토모히토 후쿠츠 시장은 박대선 한일경복교류회장을 통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친서를 전달하며 두 도시 간 발전을 위한 민간교류를 지속하기를 약속했다.

또한 이튿날과 마지막 날에는 대구서민시장 쇼핑과 대구한의약박물관 체험, 우정의 밤, 야간 안압지 산책, 경주회원의 집 가정방문 등을 통해 두 도시 간 우의와 정을 돈독히 하며, 경주에서의 뜻 깊은 민간교류 활동을 마쳤다.

한일경복교류회 회장을 맡고 있는 박대선 경주시 원전방재팀장은 “최근 한일관계가 위안부 소녀상 등의 정치적인 이유로 악화되는 분위기속에서 아랑곳 하지 않고 18년간 교류를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묵묵히 하고 있다는 것은 모범적이고 순수한 민간 교류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며, “앞으로 양 도시 민간 교류가 더욱 발전되고 계속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대통령 윤석열이여, 더 이상 이재명의 꼼수에 속지 말라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YBN TV】2024, 제11회영산강유체꽃대축제
  • 봄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