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홍보매체 시민 개방, 사회적기업 등 12곳 선정
상태바
대전시 홍보매체 시민 개방, 사회적기업 등 12곳 선정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7.05.02 14: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대학생 재능기부 제작, 7∼12월 70면에 게시
▲ 대전광역시

[세종TV-황대혁 기자] 대전광역시는 지난 1일 2017년 제1차 시 홍보매체 이용사업에 참여할 기업 및 단체 12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12곳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씨오쟁이,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 사회적협동조합 민생네트워크 새벽, 사회적협동조합 품앗이마을, 모두의 책 협동조합, 대전마을어린이도서관협의회, 소제창작촌, (사)대전장애인부모회 도토리보호작업장, peto 사회적협동조합, (재)한국장애인개발원 대전시발달장애인지원센터, ㈜다름이다.

시는 2015년‘대전광역시 홍보매체 이용 조례’를 제정하고, 시가 보유하고 있는 도시철도 역사 광고판, 홍보판, LED전광판 등을 사회적기업, 소상공인, 협동조합 등에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상·하반기 총 28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전통시장 이 광고를 게시했다.

시는 또, 홍보판 개방에서 더 나아가 한밭대와 대전대 디자인학과와 연계,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광고를 제작하는 여건을 마련, 지역사회의 상생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과 단체의 광고는 앞으로 한밭대와 대전대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제작되며 7월부터 12월말까지 총 70면의 광고판에 나뉘어 게시된다.

임재진 공보관은 “대전시 홍보매체 이용사업은 시민들에게 지역사회에서 공익적 차원의 활동을 하는 사회적기업이나 법인 및 단체를 알리는 한편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취지로 추진하는 사업”이라고 소개하고 “이번 2017년 제1차 사업은 사회적 약자 배려, 서민경제 활성화 등 공익적 측면 및 홍보 필요성과 실효성 등을 고려해 참가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9월 2017년도 제2차 홍보매체 이용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해 내년 상반기에 게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명수 칼럼] 노란 봉투법은 법치의 진전이며, 상식의 회복이다
  • 정부는 고금리로 신음하는 중소상공인과 자영업자, 그리고 서민의 고통을 외면해서는 안된다
  • [김명수 칼럼] 노비 근성, 21세기 대한민국을 좀먹는 그림자의 뒤안길
  • 감사함과 당연함, 그 얇은 경계에서 시작하는 한 주
  • [김명수 칼럼] AI 이전과 AI 이후, 대한민국의 선택은?
  • “AI는 생존의 조건”…미래를 이끄는 리더십 ‘KLA 심포지엄’ 성료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1962 법조타운B 502호 (Tel : 044-865-0255, Fax : 044-865-0257 )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 전원말안길2 (Tel : 010-2497-2923)
    • 경기취재본부 : 경기도 고양시 덕은동 덕은리버워크 B동 1213호 (Tel : 070-7554-1180)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Tel : 042-224-5005, Fax : 042-224-1199)
    • 법인명 : (유)에스제이비세종티브이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지희홍
    • 사장 : 배영래
    • 발행·편집인 : 황대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대혁
    • Copyright © 2025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