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자유한국당 어디로 가야하나?
상태바
위기의 자유한국당 어디로 가야하나?
  •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황영석 회장
  • 승인 2017.05.21 2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개념 국가경영포럼 황영석 회장 

어느 집단이든 위기는 찾아오고 또 그 위기를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개인과 조직은 폐망하기도 하고 혁신을 통해 사실은 위기가 아닌 기회로서 혁신의 열매로 맺기도 한다.

자유한국당의 위기는 대선에서 패배한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지난 약 9년간을 집권해 왔고 그 동안 10년을 주기로 정권변동은 이미 경험한 바이며, 또 제2당이 제1당이 되는 것은 순리이나, 대선을 전후하여 드러난 당의 문제점만은 정확히 분석해서 개선해 나가야 한다.

이는 마치 최근에 완공된 대한민국의 건축물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는 초고층에 숨겨진 땀과 과학의 원리가 있었고, 이 신기술의 수직도시는 그 기반조성을 위한 특수기초와 32시간이라는 연속타설, 진도 9의 강진과 일본고베지진보다 강력한 초속 80미터의 태풍을 이길 수 있도록 내진설계가 되어 있다. 또 큰 바람에도 대마무가 나무처럼 꺾이지 않도록 마치 대나무가 마디마디가 있어 횡력과 수직력에 강한 것처럼 다양한 내진구조설계가 되어 있는데 특히 40층마다 3군데가 있어 이 대나무의 마디 역할을 하는 아웃리거와 밸트트러스가 있다. 또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3배나 강한 고강도 콘크리트의 사용과 높고도 거대한 건축물에 하루 3개 층이 건축되었으며, 123층 555미터의 높이와 30평 아파트 3,500세대의 공사량에 해당되는 건축물을 완공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놀라운 신기술들이었다.

이처럼 자유한국당도 지난 정당사는 깨끗이 잊어버리고 혁신해서 새로운 정당을 계획하고 건설해야 한다. 그 제1차적인 책임이 고위당직자들에게 있으며, 이미 많은 수혜를 받은 정치인 일수록 스스로 책임지는 멋있는 모습과 타당에 비하여 부정적인 요소를 과감히 탈피하고 앞서가는 정당문회를 각인시키고, 뿌리 내리며, 체질화시킬 수 있는 지도력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제 19대 대선에서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785만 2849표로써 24.03%라는 홍준표가 아니면 얻지 못할 놀라운 결과를 얻어 냈음에도 불구하고, 20대 2.8%, 30대 5.8%, 광주 전남북의 호남에서 1.8%라는 현실적인 벽을 어떻게 치유하느냐는 과제와 내년의 4대 지방선거에서 어떻게 유능한 인재들을 유인하여 매력적인 방법으로 당원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수 있느냐가 이번 대선을 통해서 혁신해야 할 자유한국당의 명확한 과제가 되어야 한다.

이런 의제를 두고 한국당이 준비해야 할 과제가 무엇이며,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어떤 지도체제가 필요하며, 또 어떤 지도자를 세워서 이 난관을 극복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지금 한국당은 정우택 원내대표의 당권세력과 대선에서 맹위를 떨친 홍준표 후보의 세력과 웅크리고 있다가 기지개를 켜고 있는 친박세력 그리고 탄핵에 앞장서 튀어 나갔다가 돌아온 비박세력 등의 네 부류가 존재하나 당내 세력과 힘에 의해서 당 대표를 결정하면 안된다.

롯데측은 기발한 아이디어와 자금 그리고 신기술의 투입으로 롯데월드라는 랜드마크 건물을 완공하여 롯데월드 서울스카이에 올해 230만명, 서울 잠실에 있는 어드벤처, 아쿠아리움과 함께 해외관광객 300만명을 포함하면 연간 1200만명이 잠실 롯데를 찾을 것으로 예측했다.

자유한국당의 앞날에 좀 더 가혹한 위기가 찾아 올 것을 예견하듯이, 박 대통령 구하기의 1등 공신으로 활약한 김진태 의원이 제 1심에서 당선무효형인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이제 자유한국당은 건축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의 교훈을 통해서 습득한 안목과 지략으로 자유한국당 내외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기 위해서는 세미나와 치열한 밤샘토론을 통해서 결론을 도출하고, 제시한 이런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당의 지도부와 대표를 선택해야 한다.

보수는 지금까지의 무능, 부패, 무책임, 분열과 자중지란을 치유하고 그리고 진실성을 회복을 전제로 하기 위해서는 20대와 30대에 대한 문화를 통한 다양한 접근과 대화와 토론은 말할 것도 없고 내년의 4대 지방선거에 또 한 번의 실책을 범하지 않으려면 이미 정치경력과 경험으로 검증되고 토론과 대중연설에 강한 이인제 전 대표가 최적의 카드로 보인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목민(牧民)의 방법을 알고 실천한 안철수 의원
  • 자신의 눈에 있는 '대들보'를 먼저 보라
  • 대통령 윤석열이여, 더 이상 이재명의 꼼수에 속지 말라
  • 천하장사, 이봉걸 투병 후원회 동참
  • 세종시(을) 강준현 후보여 떳떳하면 직접 검찰에 고발하라
  • 제22대 총선의 결과와 방향은?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한누리대로 234 (르네상스 501호)
    • Tel : 044-865-0255
    • Fax : 044-865-0257
    • 서울취재본부 :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2877-12,2층(전원말안길2)
    • Tel : 010-2497-2923
    • 대전본사 : 대전광역시 유성구 계룡로 150번길 63 (201호)
    • Tel : 042-224-5005
    • Fax : 042-224-1199
    • 공주취재본부 : 공주시 관골1길42 2층
    • Tel : 041-881-0255
    • Fax : 041-855-2884
    • 중부취재본부 : 경기도 평택시 현신2길 1-32
    • Tel : 031-618-7323
    •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래구 명안로 90-4
    • Tel : 051-531-4476
    • 전북취재본부 : 전북 전주시 완산동 안터5길 22
    • Tel : 063-288-3756
    • 법인명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 제호 : 세종TV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2
    • 등록일 : 2012-05-03
    • 발행일 : 2012-05-03
    • 회장 : 김선용
    • 상임부회장 : 신명근
    • 대표이사: 배영래
    • 발행인 : 사)한국불우청소년선도회 대전지부
    • 편집인 : 김용선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선규
    • Copyright © 2024 세종TV.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e129@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