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효충의연합회(회장:이상도)는 창단 1주년을 맞아 26일 오전 11시 대전효문화진흥원 1층 대강당에서 500여 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 기념식 및 총재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대한 효•충•의 연합회는 물질문명에 젖은 안타까운 사회현실 속에서 부모에게는 효를, 또한 나라의 소중함을 외면하는 사람들에게는 나라사랑 운동을, 그리고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일깨워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교육을 전개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윤리도덕의식을 개혁하여 건전하고 밝은 사회를 건설하자는 취지를 갖고 활발한 운동을 펼치자고 다짐했다.
대한효•충•의연합회는 1년 전 대전효도회. 국제라이온스협회. 대전교원시니어직능클럽. 대전서구재향군인회가 뜻을 같이 하여 연합회를 결성한 바 있다.
기념식에서 이상도 초대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목한 가정(孝)이 건전한 사회를, 그리고 화목한 가정과 건전하고 올바른 사회(義)가 부강한 국가(忠)를 형성케 할 수 있으므로 효(孝),충(忠),의(義)는 연관 된 하나의 덕목으로 이를 실천해 나가자 하였으며,
권선택 대전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대한 효•충•의 연합회」의 효를 중심으로 한 충(忠)과 의(義)의 범국민실천운동은 우리 사회에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이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설동호 대전광역시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효 사상을 바탕으로 한 나라사랑 정신, 어른 공경 사상은 인류의 생각과 행동의 가장 근본이 되는 삶의 뿌리이자 미래세대에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유산이자 가치라고 하며 이를 잘 실천해 행복한 사회를 열어 가자고 하였으며,
장시성 대전 효문화 진흥 원장도 대한효충의연합회에서 「효 충 의」등 세 가지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전 국민의 정신문화 함양을 위해 효와 인성의 실천문화 확산에 앞장 서 나가고 있는데 대해 조국의 미래를 내다보고 초석을 쌓는 기분이라고 축하하였다.
그 외에도 김형태 전 한남대 총장, 임용호 재향군인회 회장, 김동원 국제라이온스협회356-B지구 총재도 축사를 통해 이 행사를 축하해 주었다.
행사에 참여 했던 변상호 어르신(81, 부사동 거주)께서도 이 나이를 먹도록 이런 보람된 행사는 처음 본다며 나라의 장래가 밝을 것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