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특위 활동계획서 채택 및 인구정책 업무보고 청취 -
대전시 의회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보육양육 지원정책 강화를 제안하고 나섰다.
대전시의회 인구특별위원회는 19일 시의회 3층회의실에서 인구증가방안마련을 위한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특위 위원들은 이날 회의에서 활동방법 및 점검사항들이 포함된 활동계획을 채택하고 △대전 인구현황 △인구정책 추진현황 및 주요업무 추진계획 등 대전시 인구정책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의원들은 질의 응답을 통해 인구정책 전반을 심도있게 진단하고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해 그동안 추진된 보육양육지원정책을 넘어서는 시차원의 근본적인 인구 증가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특위 의원들은 또 "대전시 인구가 14년 첫인구 감소후 17년까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면서 "앞으로 인구 증가 방안 마련을 위한 실효성을 있는 정책제안과 대전시 인구 현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안 건설적인 특위활동을 펴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인구증가 방안마련을 위해 구성된 인특위는 지난 7월 구성됐으며 활동은 내년 6월 30까지 하게 된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