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장바구니 물가안정 및 상행위 질서 확립을 위해 ‘추석 명절 대비 물가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명절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9일까지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32개 품목(농축수산물, 생필품, 개인서비스요금 등)에 대해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 대해선  ▲원산지표시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계량기 위반행위 ▲부정 축산물 유통관리 등을 점검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예년보다 긴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이 불편이 없도록 물가안정과 불공정 상거래 행위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서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