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 숙원사업이 마침내 결실을 보게됐다.
대전 동구는 25일 중단기 마중물사업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중앙로 프로젝트가 본 궤도에 진입했다고 밝혔다.
중앙로 프로젝트는 지난해 4월,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단기 사업으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과 중앙로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도시재생활성화링크 사업,동구 중동 일원에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 건립사업을 담고있다.
중기사업으로는 대전역세권 마이스 산업 건립과 충남도청사를 활용한 메이커산업 플랫폼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신구 지하상가 연결 사업을 보면 목척교 하부의 단절된 지상, 지하구간을 연결해 상권강화 및 집객력 증대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전시,공연, 휴게공간, 청년창업,아트공방 등이 조성돼 활기찬 시너지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또, 대전역세권 마이스산업과 메이커산업 플랫폼 건립폼을 목척교와 연계를 위해 중앙로 보행자 접근성을 강화하는 에스컬레이터,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시민통행 편의를 개선해 인구유입을 통한 상권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도심형산업지원 플랫폼 사업은 인쇄특화거리의 중심인 동구 중동 일대에 사업비 23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5-6층 건물 2개동에 250대 규모 주차장과 함께 인쇄 협업공장, 만화웹툰 창작실, 회의실, 디자인 교육, 창업공간, 비즈센터, 뷰티케어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수년에 걸쳐 추진한 이번 사업이 결실을 보게돼 새로운 상권 형성 전기 마련과 원도심의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다방면에 시너지 효과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