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자세’강민구 대법원 도서관장 강연
대전 대덕구는 26일 구청 대강당에서, 제4차 산업혁명 등 시대 변화에 따른 공직자들의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청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특별 교육은 ‘혁신의 길목에 선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강민구 대법원 도서관장이 강사로 나섰다.
이날 강연에서는 이 시대에서 가장 혁신적인 기술과, 시대의 급변하는 변화를 통찰해야 하는 중요성 및 대처 방법에 대해 중점 강연했다.
우리나라의 산업혁명 인식 수준을 ‘정저지와(井底之蛙, 우물한 개구리처럼 생각이나 견문이 매우 좁은 것)’에 비유하며,이런 현실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취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응 방안들을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직원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4차 산업혁명과 시대의 변화에 대해 알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시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매사 적극적이고 자세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급속도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공직자들은 다소 그 변화에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없지 않은 게 현실”이라며“이번 강연을 통해 시대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와 이에 걸맞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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