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정기현)는 28일 제4차 회의를 열고 2017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해 원안가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17년도 제2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603억 500만원이 증액된 2조 221억 9,800만원이다.
증액 추경안은 보통교부금 및 국비 등 중앙 이전수입 증가에 따라 학교 교육여건 시설개선과 지방채 상환 등을 계상한 사항으로 29일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심사에서 김경시 의원과 박정현 의원은 학교 안전 시설 관련 석면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책걸상 교체 및 사물함 확충 등 학생 교육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은 도안지구 등 아파트 밀집지역내 중학교 시설 부족을 지적하며 학교과밀 해소와 추가 설립 등 교육환경 개선을 당부했다.
김동섭 의원은 학교 개방형 다목적체육관을 학생과 지역주민이 체육활동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라고 촉구했다.
조원휘 의원은 학교 급식시설 ,노후 화장실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정기현 의원은 공립유치원 등 학교 시설물에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는 미래 인재육성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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