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금산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졌던
충청남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
벌써 26회째를 맞고 있다.
칠순의 나이가 무색할 만큼
쩌렁 쩌렁한 최정대 금산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16개 시군의 경기!
사실 10개 읍면 백여명에 불과 했던 금산 게이트볼 협회를
현재 13개 구장과 천 백여명의 남녀회원을 갖춘 전국 최고의 협회로 발전 시켜놓은 것은
바로 최정대 회장의 공로이다
이런 공로로 금산 최정대 회장은 이 날
충청남도지사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이 날 개회식에는 박동철 금산군수와 이상헌 금산군의회 의장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 주었다.
멀리 대천, 서천(확인요망)에서 가져온 해산물들로 더욱 풍성해진 이 날의 행사
함께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고, 그리고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을 지켜나가는 이들이다.
이렇게 게이트볼 동호외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2017 금산인삼 엑스포에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빛났던 이 날의 행사..
지난해 보령시에서 건네줬던 우승기는
올해 우승자 금산군에게로 전해졌다.
풍성한 가을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줬던
제 26회 충청남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민들의 건강을 지켜나가는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길 소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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