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간 5만5천여명의 관람객 찾아 대표명소 입증

성씨를 테마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인 대전 중구 뿌리공원이 지역 대표명소로 부상했다
10일 대전 중구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인 열흘동안 55,234명의 관람객이 뿌리공원을 찾아 대전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기간중 지난7일부터 9일까지 22,591명이 찾아 시민들은 연휴 막바지 가족 간 정(情)과 자신의 뿌리를 되새겨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 개장 20주년을 맞이해 야간경관조명시설과 대규모 꽃단지를 조성해 새롭게 탈바꿈 했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뿌리공원은 연휴기간 중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대전시 가볼만한 곳’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뿌리공원 내 한국족보박물관도 정상 운영됨에 따라 ‘족보, 뿌리를 향한 그리움’ 특별전과 뿌리공원 20년사 등의 전시물도 찾는 이에게 사랑을 받았다.
구 관계자는 “명절연휴에 뿌리공원에 다녀가신 많은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공원을 깨끗하게 이용해주시지난 길 당부드린다 ”고 말했다.
뿌리공원은 대전시민과 65세이상의 어르신께 무료이며 타 지역 거주자는 성인 2천원, 어린이 1천원의 입장료로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오후 5시 이후로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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