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오는 21일 동아마이스터고 운동장에서 "제29회 구민의 날 기념 구민화합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16일 대전 동구에 따르면  그 동안 구정여건을 감안해 기념식만 진행했던 구민의 날 행사를 실질적인 구민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해 규모를 키웠다.

동구가 한동안 축소 운영하던 구민의 날 행사를 다양한 문화행사로 확대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4년 만이다.

구는 새롭게 건강부스, 네일아트, 페이스페이팅, 핸드드립 커피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신설해 남녀노소 누구나가 함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구는 여기에 내빈 및 구청 직원들도 함께 참여하는 이벤트도 마련, 참여자 모두가 하나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한다.

구는 특히 구민 화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경기를 준비해 경쟁하면서도 화합할 수 있는 운영의 묘를 살리기로 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구민의 행복과 구의 밝은 미래를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