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국토청이 충청권 건설현장 30개소(자체25, 외부5)에 대해 시공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1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이뤄지는 이번 점검은 3개조 8명이 투입돼, 설계.시방서 등 관련기준 준수 여부와 위험공종 시공에 대한 안전확보 여부 등을 점검한다.
이밖에도, 대전국토청 발주 현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리, 시공.품질관리 등 세부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현장 조성과 책임의식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 충청권 건설공사 재해율 5% 줄이기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총공사비 50억미만 소규모 건설현장(5개소) 점검을 병행해 실시한다.
국토청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세종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