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구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내달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김장철 쓰레기 특별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다량 발생하는 무, 배추 등 채소류 쓰레기는 전용 비닐봉지에 담아 용량에 맞는 납부 필증 부착 후 배출하면 된다.

김장 쓰레기전용 봉투는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납부 필증 구매 시 지급되며, 전용 봉투가 없을 시에는 투명한 봉투에 용량에 맞는 납부 필증을 이용하면 된다.

도안 신도시 자동집하시설 설치 지역은 기존과 같이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음식물쓰레기 전용 봉투(20ℓ)를 구입해 자동크린넷 투입구에 배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김장 채소 구매 시 미리 손질된 재료를 구매하거나 부피가 큰 쓰레기는 잘게 썰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노끈 등 이물질을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서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