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임원추천위원회의 문제점 진단하고
전문학 대전시의회 의원은 1일 오후 3시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공기업 운영 개선과 임원추천위원회 기능 강화를 위한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 임원추천위원회 개선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시 산하 공사·공단의 사장 및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논란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처음 발제자로 나선 한남대 고재권 교수는 임원추천위원회의 개선방안으로 사외이사 비율을 높이고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요구하고 "선임요건 강화를 통해 이사회의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창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지방자치단체 산하 공기업 인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임원추천위원회 내부에서 견제와 감시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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