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1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자생단체,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행복연탄 나누기’ 후원금 모금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해주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일반주민이 참여하는 모금 행사를 통해 나눔으로 하나되는 동구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앞서 구는 지난 2일부터 동구 공무원노동조합 주관으로 행복연탄부스를 통해 모여진 모금액 일부를 활용해 지난 11일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흥동 독거노인가구에 연탄을 전달했다.

또, 오는 17일까지 모금행사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지원세대를 선정해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고 작은 정성이 불씨가 되어 그 온기를 통해 모든 주민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서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