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행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29-30일 이틀간 천안상업고에서 ‘제5회 충남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37개 학교에서 2699명이 참가하며, 1499명이 채용 면접에 참여하고 1200여명이 직장예절?이미지메이킹, 이력서?면접 클리닉, 취업컨설팅 등 각종 취업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이날 박람회에 한화호텔앤리조트㈜ 등 55개 기업체가 참여하며 1195명을 채용 할 예정이다.

특히 다른 취업박람회와 달리 이미 서류 전형을 실시해 합격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을 진행한다. 이러한 진행 방법은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져 학생뿐만 아니라 기업들도 만족스럽다는 평가다.
　
또한 ,고용노동부 천안.보령지청, 대전?충남중소기업청, 충남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제를 구축해 이력서?면접 클리닉, 직장예절 및 이미지메이킹, 직업심리검사 프로그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하게 된다. 이밖에도 취업컨설팅관에서는 농업, 공업, 상업계의 취업담당 선생님들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 해결과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고급 기술인재 육성만이 지역산업과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지역 전략산업의 기술인재를 육성, 산업체에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교육청은 직접 우량기업체와 특성화고간 매개역할을 수행하는 취업박람회 개최로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