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과 LH, 충남대병원 인근에 25번째 BRT 정류장 설치 예정
세종특별자치시 충남대병원 앞에 25번째 BRT 정류장이 설치될 예정이어서 양호한 대중교통 접근성을 갖게 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세종시 도담동에 세우는 충남대병원 근처에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을 신설키로 했다.
500병상 규모의 세종 충남대병원은 2019년 하반기에 문을 열 계획이이다. 세종 충남대병원은 상시 근무인원만 1000여명에 달하며 내원객은 하루 3000∼4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측된다.
행복청 등은 현재 BRT 정류장이 병원 부지에서 약 650m 떨어져 있어서 대중교통 이용객 불편 민원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정류장을 추가 설치키로 했다. 이 정류장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25번째로 병원과 50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세종 충남대병원 BRT 정류장(가칭)은 병원 개원에 맞춰 운영할 방침이다.
병원 인근 오가낭뜰 근린공원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행복청은 전망하고 있다.
세종시 BRT는 현재 대전 도시철도 1호선 반석역∼충북 KTX 오송역 구간과 KTX 대전역∼오송역 구간 등 2개 노선으로 운행 중이며 하루 평균 1만40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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