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재능나눔, 노년의 경륜과 지혜를 나누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전용만 회장)는 11월 28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7년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하였다.
본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 조신행 과장,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용만 회장, 노인지원재단 송인준 이사장 등 300여명이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였다.
본 행사에서 올 한 해 동안 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한 기관과 실무자를 위한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덕진노인복지관, 대전서구노인복지관이 수상하였고 보건복지위원장상에는 안양시노인종합복지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상에는 신내노인종합복지관, 고창군노인복지관, 군산노인종합복지관, 부산남구노인복지관이 수상하였다. 또한 성과보고와 참여자 사례발표 등 사업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골노인복지관 황경주 참여자는 “노인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한 생명을 살리고 나눔을 실천하는 나도 자아실현을 할 수 있어서 보람찬 인생의 제2막을 펼치고 있다.”며 노인 재능나눔 활동의 소감을 말했다.
이에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용만 회장은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사회에 공헌하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진정한 기쁨을 볼 수 있었으며, 어르신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모두에게 기쁨이 되는 재능나눔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노인 재능나눔 활동 지원사업은 2014년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4년 동안 이어져 왔으며 약 15만 명의 어르신이 노인 재능나눔 활동에 참여하였다. 본 사업은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토대로 삶의 주체로서 자신의 재능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