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대덕구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동안 오염물질 관리가 취약한 환경오염 배출업소 13곳에 대해 맞춤형 무료 기술지원을 실시해 관련 업체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기술지원은 환경 분야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악취나 폐수 등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각종 방지시설에 대한 진단 및 적정 운영방법과 개선방안 제시, 환경법령의 이행지도, 자율점검 참여 등 전반적인 환경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구는 체계적인 기술지원을 위해 분야별 공무원 5명과 대전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가 5명, 해당지역 주민 4명 등 총 14명으로 이루어진 지원단의 현장 방문을 통해 공정상 문제점 진단, 법령개정에 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구 관계 자는 “이번 합동 기술지원은 사업장의 전문인력과 이해부족으로 인한 부실 운영과 법령위반을 줄이는데 목적이 있다”며“환경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장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환경행정 서비스 질을 높여 기업 경쟁력 제고에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기술지원 문의 및 신청은 대덕구 환경과(☎042-608-686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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