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찬환)은 31일 창의적인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당진유아체험교육센터』개관식을 가졌다.
　
『당진유아체험교육센터』는 당진인근지역과 서부지역(당진,아산,서산,태안)의 유아들을 대상으로 유아발달에 적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유아체험교육 교수·학습 방법을 일반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충남에는 유아 체험교육시설로 충남유아교육진흥원이 2010년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이곳 한곳만으로는 도내 전체 유치원아를 수용하기에 절대적으로 부족해 유아 체험활동을 충분히 만족시키지 못하는 실정이었다.
　
당진유아체험교육센터』개관을 통해 서부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유아전용 체험교육시설을 설립, 유아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 사교육비 절감, 서부지역 유아의 문화적 경험을 다양하게 제공 하는 등 충남유아교육 선진화를 앞당기게 됐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당진유아체험교육센터』가 유아 발달 수준 및 교육과정과 연계한 체험시설로써 체험학습의 효과를 극대화 하며 장차 미래를 이끌어갈 유아들이 건전한 체험활동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황대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