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2천 900여만 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

대전 서구는 21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기탁식’ 행사를 열고, 탄소포인트 참여자 중 기부를 희망하는 1,985세대의 인센티브 2천 900여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그 절감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받거나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 34,170세대가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구는 기탁금으로 차상위계층 어르신 280여 명에게 내복을 전달하고, 지역 내 경로당 15곳에는 LED 조명으로 교체해 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앞으로도 탄소포인트제에 구민참여를 확대해 온실가스는 줄이고 온정을 나누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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