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법1동 중리 사회복지관에서 독거노인 치료

대전보건의료 생협중앙요양병원은 21일 (이사장 한충복) 대덕구 법1동 중리 사회복지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르신들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법1동 희망나누미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의료지원사업에는 정형외과 전문의 김문성원장등 병원 의료진 10여명이 참여했다.
대덕구 지역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어르신들은 의료진의 안내로 기본 건강검진을 받은 후 정형외과,한방과 등 2개과 전문의로부터 맞춤형 진료를 받았다.
중앙요양의료봉사단은 해마다 네번 이 지역 독거노인을 발굴해 사랑의 의료활동을 해왔다.
중앙요양의료병원은 지난달에도 사랑의 연탄은행을 개소해 연탄을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제공했다.
요양병원은 또 이 달에도 사랑의 김장나눔을 펼쳐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김문성원장은 “ 이 지역은 다른 지역보다 독거노인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면서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주민들에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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