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13억 투입 2024년 착공
【세종TV-황대혁 기자】세종 연기와 청주 남이를 잇는 고속도로가 오는 2030년에 개통된다.
세종시에 따르면 연기면에서 청주시 남이면 청주 분기점(JC)까지 연장 20㎞의 고속도로가 최근 기재부를 통과해 오는 2024년 착공한다.
이 사업에는 8013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은 세종-서울 고속도로 연기면과 당진-영덕 고속도로 청주 JC를 잇는 노선이다.
연기-청주 고속도로가 건설되면 충남 서산·당진에서 경북 영덕까지 총 321.2㎞의 동서 4축 고속도로 전 구간이 완성된다.
세종시는 사업이 마무리되면 세종시 외곽순환망이 구축돼 경상권과 강원권에서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경부, 중부, 논산-천안, 호남고속도로의 통행량이 분산돼 정체현상이 해소되는 등 중부권 도시 경쟁력과 산업단지 기업유치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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