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군사대학교 총장 이ㆍ취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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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교 총장 이ㆍ취임식
  • 황대혁 기자
  • 승인 2018.01.08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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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군사대학교(총장 육군 소장 조한규, 이하 합동대)는 1월 8일 대학교 충무관 대강당에서 서주석 국방차관 주관으로 제 5ㆍ6대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이ㆍ취임식을 거행했다.

 

서주석 차관은 이날 이ㆍ취임식에서 이임하는 제5대 최근영 장군의 노고를 치하하고, 조한규 장군의 제6대 합동대학교 총장 취임을 축하하며, 합동대가 미래전에 대비하는 최고의 전문군사교육기관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임하는 최근영 장군(공군)은 M-MOOC(수강 인원 제한없이 수강 가능한 웹기반 강좌) 신규체계 구축 및 교육정보시스템 보강 등 교육관련 시스템 개선과 합동기본 정규과정의 일반대학 학점은행제를 추진하여 합동군사대학교의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공군 방공관제사령관으로 영전했다.

 

신임 합동대 조한규 총장은, 신흥무관학교를 졸업하고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하신 외조부(최경호, 1898년생, 건국훈장 애족장)의 뒤를 이어 1986년 육군사관학교 42기로 임관 후 ▲2보병사단 32연대장 ▲대통령실 안보정책담당관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30기계화보병사단장 ▲합참 작전본부 작전부장 등을 역임한 합동ㆍ연합작전 및 정책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조한규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표범처럼 날쌘 군대로 거듭나게 하는 정예장교 육성을 위해 보다 나은 교육시스템으로의 변화와 혁신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쟁과 작전의 본질을 꿰뚫고 다양한 현장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갖게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합동대 교관·교수진에게는 “자기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겠다는 사명감으로 연구에 전념하고 열정을 다해 제자를 지도해야 한다.”,  학생장교에게는 “조국을 위해 언제든지 목숨을 바치겠노라고 다짐했던 초심을 되새기며 위국헌신 멸사봉공의 자세를 가진 유능한 장교, 타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화합을 통해 합동성을 행동으로 구현하는 장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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